촬영팀 스태프와의 인터뷰 (2) about 뮤직비디오/스위트홈
- BTS.

- 2021년 11월 19일
- 2분 분량
촬영팀 스태프 분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스태프 분의 요청에 따라 익명으로 총 두 섹션으로 나누어 인터뷰 전문이 게재됩니다.

1. 군무씬과 드라마 타이즈 뮤직비디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군무씬을 찍을 때는 아래에 다 마킹하고 좀 최대한 합을 맞춰서 가요. 군무씬 찍을 때에는 거의 테크노 크레인을 많이 한다고 했잖아요. 제가 참여한 경우에는 최대한 고가 장비로 테크노를 썼던 것 같아요. 지미집에 달리 레일 깔아서 하는 경우도 있어요. 유압 달리에 카메라만 올려서 감독님이 오퍼레이팅 할 수 있게 하거나 아니면 모비로 직접 들어갔다 빠졌다가 하는 것 같아요. 근데 드라마 타이즈로 찍을 때에는 자유롭게 많이 해서 자연스럽게 나오게 하는 것 같아요.
*드라마 타이즈(드라마형) 뮤직비디오 : 영상의 스토리를 드라마 형식으로 담은 뮤직비디오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가 궁금하다면?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E9uuCmOPoaE
2. 요새 뮤직비디오들은 실험적인 것을 많이 하는 추세인지.
개인적인 느낌으로 솔로 뮤직비디오들은 시도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아이돌 그룹의 경우에는 인원 개개인을 다 보여줘야 해서 그것만으로 분량이 있고, 군무도 넣어야 하니까 보여줘야 하는 것들이 정해져 있어요. 그래서 아이돌 뮤직비디오들은 내용보다는 군무나 멤버 개개인을 보여주려는 것 같았어요. 반면에 솔로 가수들은 컨셉이나 스토리를 가져가니까 다양한 것을 시도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3. 촬영할 때 제일 우선 순위가 예쁜 영상인가요?
그건 컨셉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톤앤매너를 어떻게 가져갔느냐에 따라서요. 그래서 꼭 예쁘다는 건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예쁘다는 게 꼭 진짜 그냥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컨셉이랑 맞으면 오히려 그게 더 예쁜 것이 되잖아요. 광고나 뮤직비디오는 조명 감독님들과 촬영 감독님들이 원하는 게 좀 더 예쁘게 가져가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간혹 카메라에 플레어를 과하게 넣을 때도 있는데, 그러한 자유로움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서 재미를 느낍니다. 드라마에 비해 그러한 시도들이 좀 더 잘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4. 드라마 <스위트홈> 현장은 어땠나요? <스위트홈>처럼 2D를 기반으로 하는 영상은 기존 작화 구도를 참고해서 카메라를 조정하는지, CG 작업이 많이 이루어지는 작품을 촬영할 때 특징이 있는지?
촬영은 외관만 회현에 있는 아파트에서 찍고 내부는 다 대전에 있는 스튜디오 큐브에서 찍었어요. 3동 정도 빌렸던 것 같아요. 연출 감독님이 이응복 감독님이시잖아요. 최대한 웹툰에 나왔던 이미지와 비슷하게 가져가려고 하신 것 같아요.

CG 작업을 할 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도입되었던 시스템이었는데 촬영하면서 실시간으로 찍고 있는 영상에 괴물들을 띄워서 가이드이지만 괴물을 두고 여기서 액팅을 하면 되겠다는 식으로 진행했어요. 그 과정에서 저희가 작품 중 사용하던 모든 렌즈의 포커스구간을 체크하는 필수작업이 있었습니다.

프로틴이 나올 때에만 그렇게 했고, 작은 괴물들은 일반적으로 직접 분장을 했어요. 쥬라기 공원 분장팀이 왔었어요. 기본적으로는 리얼하게 분장하고, 분장만으로는 불가능한 부분이 있잖아요. 촉수 괴물은 입 찢어지는 부분만 크로마키로 점을 찍어 놓고 했어요. 거미 괴물도 그렇고 많은 분이 점을 찍고 했거든요. 연근이(장님 괴물)는 안무가시더라구요. 그분은 직접 다 분장하고 했어요.
'스위트홈 비하인드'가 궁금하다면?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6bMl5t94HW4
BehindTheStaff 프로젝트 with 익명의 촬영팀 스태프
2021.10.16. 대면 인터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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