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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경 감독님 인터뷰 (1) about 뮤직비디오

  • 작성자 사진: BTS.
    BTS.
  • 2021년 11월 10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1년 11월 13일

비하인드더씬(BTS FILM)의 이래경 감독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총 세 섹션으로 나누어 인터뷰 전문이 게재됩니다.

출처-BTS FILM 홈페이지

이래경(itchcock)

- 소속: 비하인드더씬(BTS FILM)

- 작품 활동: <잘 먹고 잘 사는 법>(VIVO X MSB), <Gloomy Sunday>(폴킴), <Like Water>(웬디), <있지>(자우림), <팔레트> (아이유), <밤편지>(아이유) 외 다수

- instagram: @itchcock(감독님 개인 계정), btsfilmwork(팀 공식 계정)

- 홈페이지: https://btsfilm.net/




영화나 드라마 시, 책 등 다양한 곳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있습니다. 그 중에 제일 좋은 영감의 원천은 경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1. 제작의뢰를 받은 후 완성하기까지의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먼저 제 이메일 혹은 개인 연락처로 클라이언트로부터 의뢰 연락이 옵니다. 스케줄, 견적, 노래, 이 삼박자가 맞으면 클라이언트 미팅 후 콘티와 기획안을 작성해 보내죠. 여기서 미팅은 가끔 생략되기도 하고요. 데모 음원을 듣고 콘티와 기획안이 나오기까지는 대략 일주일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콘티 및 기획안이 클라이언트로부터 통과되면 본격적으로 촬영 준비에 돌입하는데요, 이때 미술, 로케이션, 의상, 헤어 메이크업, 배우, 촬영 기술, 조명 기술 등의 기획과 연출을 디테일하게 잡아 나가요. 촬영 후 편집, 2D, 색보정 등의 후반작업을 거쳐 최종본이 온에어 됩니다. 한 편이 나오기까지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 소요되고요, 정말 급하게 작업할 때는 한 달도 안 걸려 온에어 될 때도 있습니다.


출처-BTS FILM 홈페이지


2. 보통 콘티대로 다 촬영하는지, 아니면 현장에서 바뀌는 부분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99퍼센트 콘티대로만 찍습니다. 이는 감독마다 성향이 모두 다른데요, 저는 편집을 제가 직접 하기 때문에 머리에 구상한 대로 필요한 컷만 찍습니다. 현장에서 얼터컷*을 아주 가끔 즉흥적으로 찍을 때도 있는데 그건 촬영 시간이 남을 때만 진행합니다. 테이크도 많이 가지 않는 스타일이에요. 개인적으로 현장에서 고민을 많이 한다거나 약속되지 않는 컷을 감독 욕심대로 무한정 찍는 건 무능하다 생각해서요.

*얼터컷: 추가촬영컷


3. 한정된 예산 안에서, 현실과 상상을 타협하는 감독님만의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퀄리티를 조금 포기하든지, 제 연출료를 포기하든지 합니다. 후자는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작품일 때만 선택하는 선택지고요, 데뷔 초반 예산이 말도 안 되던 시절엔 프레임 안에 밀도를 높일 수가 없기 때문에 (미술이나 로케이션, 조명에 돈을 쓸 수 없으니) 익스트림 클로즈업을 자주 활용했었습니다.


4.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 중에서 아티스트 의견은 어느 정도 반영되나요?


백퍼센트지요. 근데 대부분 감독에게 전부 맡기십니다.




BehindTheStaff 프로젝트 with 이래경 감독(BTS FILM)

2021.11.10. 서면 인터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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